나경원아들논문청탁?

나경원아들논문청탁?

자유한국당이 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후두려 깠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청문회가 끝난 다음날 음주운전을 내고 운전석에 있던 자신과 다른사람을 바꿔치기 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서 이제는 나경원아들논문청탁 의혹이 불거진겁니다. 현재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 키워드가 실검 1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조국 딸 논문이 이슈화가 되려면 나경원 아들에 대한 논문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어제 한 뉴스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인데요 나 원내대표는 허위보도를 할 시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보도된 기사를 바탕으로 재 설명을 드리자면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라는 키워드는 이번 실검 캠페인 키워드로 선정된 키워드 일것이라는 시각이 가장 확실합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은 고등학생 이던 지난 2015년도 미국에서 열리게된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요 이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윤형진 서울대 의대 교수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지게 되면서 그때 인터뷰를 통해 김모학생(나경원아들)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화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원내대표로부터 받았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윤형진 교수는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이던 2014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저희 실험실에 출석해 연구를 수행했고 비교적 간단한 실험연구였고 실제 학생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등을 수행했다"고 인터뷰를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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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 어때서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껏 자한당 의원이나 검찰 언론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문제를 제기했던 내용들도 모두 한끗 차이의 그러니까 그냥 보면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대놓고 물고 뜯자고 달려들면 하나하나 다 따져내서 뭔가 의혹을 캐내려는 듯한 모습이 없지않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저 교수가 인터뷰한 내용을 본다면 나 의원이 친분이 있던 교수에게 직접 연락해서 자신의 아들이 참여할 과학경진대회에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고 한것이 그런 말투나 어투상으로 보았을때 친한 교수와의 친분을 이용해 청탁을 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발생합니다.

발표된 논문즐에 공동저자로 등재된 인문들은 모두 서울대 의공학과 소속이었는데 유일하게 나경원아들만이 고등학생 신분이었다는 점 자한당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의 제1논문 저자 논란이 불었을때도 이와 맥락이 비슷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다 는 둥 하는 말들 말이죠 또한 윤형진 교수는 나경원 의원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관계이며 서울대 82학번 동기라고 합니다. 미심쩍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죠 

이러한 점이 의혹이 되어 나경원아들논문청탁 이라는 키워드가 만들어지고 그게 지금 실시간 검색어 캠페인에 올라가고 있는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조 장관을 향하던 여론이 이제 야권으로 고개를 살며시 돌리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무소속 이지만 보수 성향을 가진 이언주 의원이 눈물의 삭발식을 거행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죽었다고 시위를 하기도 했죠 이들이 이토록 조 장관의 임명을 막는 이유가 뭘까요?

나경원아들논문청탁 명명백백히 해명하라!

조 장관 자녀 의혹과 나경원아들논문청탁 두가지의 다른점이 있다면 조국 장관의 딸은 당시 같이 참여한 대학원생이 아예 없었다는것 그리고 나 대표 아들의 경우는 대학원생들이 득실 득실한 의공학과 연구실에서 나 대표 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 등이 다른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대한민국에서 경찰 검찰 보다 무서운게 네티즌 수사대입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의혹이 제기되자 마자 해당 나경원 아들 논문에 대해서 내용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구글에 조금만 검색해도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 대표 아들의 페이스북이 전체공개로 되어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열람할 수 있었던 것도 정보를 알아내는데 어느정도의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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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라는 키워드가 나올정도로 현재 논란과 의혹은 점차 깊어져만 가는데요

 애초에 야당의 원내대표로써 청문회장에 모습을 비추지 않은 이유도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 대해 신나게 까발리던 나경원 대표가 그의 지지층으로 부터 자신의 자녀들까지 공격을 받게 되자 실제로 3일 정도가 나경원의원 자녀 이야기로 도배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실검ㅇ로 황교안 대표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 보니 두사람은 쏙 제외하고 나머지 의원들만 청문회 장소에 나타났었죠 알만합니다. 

만약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 사실이라면 조 장관의 딸 논문에서 제1저라는 의혹에 대해 신나게 까발렸던 자신에 대해 좀 심각하게 뒤돌아 봐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조 장관 딸을 둘러싼 여러가지 특혜 의혹에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왔던 서울대 학생들 물론 그 춧불을 들게한 이유가 조 장관이 지향하던 정치와는 다른 이면의 비리와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라고했지만 그건 형평성에 맞지않죠 원래 비리나 의혹이 많았던 사람이나 깨끗한줄알았는데 더러워서 실망한 사람이나 부당하게 특혜를 주고 이익을 누렸다면 응당 촛불을 들고 나서야죠 안그렇나요? 그때 분노했던 고려대 서울대 학생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가만히 있는다면 이 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것으로 국민들은 오해하지 않을까요? 

이런와중에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라는 새로운 검색어 키워드가 현재 실검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캠페인 이라 부르지만 지난 한달간 정말 전쟁과도 같았습니다. 국민여러분이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누가 장관이 되고 누가 어떤 특혜를 받던 관심 없으신 분들 많을겁니다. 그런 무관심이 지금의 기득권층의 독식을 만든겁니다 나중에 우리애만 왜 차별대우하냐 울며따져도 다 이런 우리의 무관심이 그들의 배를 불려준 셈이에요 나경원아들논문청탁 키워드가 실검에 오르고 검찰이나 언론들도 조국 딸 의혹때처럼 이번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질까요? 지켜보면 알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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