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송귀근?

안녕하세요 송귀근 고흥 군수가 화제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그것은 바로 송귀근 전남 고흥 군수가 집단민원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최근 서초동에서 열리고있는 촛불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30일 송귀근 군수는 관내 읍 면과 본청 실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 주요업부 계획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초동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주장을해 빈축을 산 바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나 휴일까지 반납하고 그곳으로 자신의 소신을 말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전국의 모든 집회 참가자들을 마치 생각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그 한마디 덕분에 송귀근 군수는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송귀근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촛불집회 나온 사람들은 일부를 빼고 나머지 국민들은 아무 런 생각 없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송귀근 군수님 국민이 아무런 생각이 없으면 자기들이야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외치던 말던 무슨 상관이라 꿀같은 주말 반납하고 서울을 갔겠어요? 설마 집회 참여하기가 죽기전 하고싶은 버킷리스트일리 없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민주주의 촛불집회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 손을 잡고 기차에 올라탄 학부모들 각 가정의 가장들을 모두 생각없는 사람 만드시는거에요?

상식이 없는 선에서 막말을 퍼붓는건 송귀근 군수님이 더 심한듯 한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송귀근 군수는 집단 민원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주민들이 진길도 모르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문제삼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집단민원 동참자들이 진실을 알고 하는지 의문스럽다 몇 사람이 선동을 하니까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며 "집단시위가 원래 그렇다 촛불집회도 마찬가지다, 몇사람이 하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따라한다"고 말했습니다. 송귀근 군수님의 말에는 모순이 아주 많이 보이는데요 물론 집회에 참석한 모두가 한마음 한뜻 일지는 아무도 모를 일 입니다. 가자고 하기에 끌려나온 사람도, 구경가자고 해서 온 사람도 있을지 없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진실이 뭔데요? 송귀근 님은 알고계시나요?

그럼 애초에 강제 동원령 까지 내리면서 억지 인원 끌어 모았던 광화문 집회는 왜 비교 안하시는거에요? 그날 송귀근 군수님은 광화문 집회 가셨나~민주평화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을 맡고 있는 초선의 송귀근 군수는 여기서 발언을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집단 민원은 뗴법이다. 헌법위에 떼법이 있다는 농담까지 있다"며 주민들의 집단 행동을 폄하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엄연히 촛불집회는 평화집회로 불법도아니며 헌법위에 나는 떼법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국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 1인시위나 촛불시위를 자행해도 그 대로  이루어지는 일은 잘 없었다 어떻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일이 뗴법이 될 수있을까? 

송귀근 군수의 이러한 발언은 고스란히 방송을 타고 전 직원들에게 잔달된 만큼 파장은 크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나선 집단행동을 무슨 자격으로 폄하하는지, 국민이 바보로 보이나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느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껏 왠한하게 국민들이 촛불을 들어서는 이루어져야 할것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았고 온 국민들의 소망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태를 국민의 손으로 이뤄냈습니다. 그게 헌법을 무시한 떼법이였나요? 송귀근 군수가 말한 떼법이 무슨뜻일까요 생떼를 쓰는 억지주장이라는뜻입니다. 이번 소식으로 송귀근 고흥 군수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습니다. 그는 고흥대서초등학교, 광주살레시오 중학교 광주살레시오고등학교 및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과 그리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및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는 나름 앨리트입니다ㅣ 그런데 왜 그 좋은 머리로 생각은 고따위로 밖에 못하는걸까요 

1979년에 송귀근 행정고시에 합격했다고 하며 이후 전라남도청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청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또한 송귀근은 광주광역시청 행정부시장 및 국가기록원 원장등을 역임하고 2014년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고흥 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이후 2018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평화당 후부로 전라남도 고흥군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고 합니다. 그외에 송귀근 부인 아내 자녀가족등에 대해서는 공개된바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귀근 군수님 당신이 생각하는것 처럼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자신이 내고싶은 주장, 내고싶은 표현은 자유롭게 하는게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입니다. 그런것을 생각없다 싹다 무식한 사람 만들어버리는데 그런 비양심적인 발언은 군수된 도리로써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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