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맛있게

오늘은 뭐 맛있는걸 먹을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진 불백을 찾아 기사식당을 검색해봤습니다.

부산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기사식당인 목화 기사식당에 가기로 마음먹었죠.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하고 추천하는지 직접 가서 먹어보고 후기를 전하도록 마음먹었습니다.

집에서 가는법이 너무 쉽게 버스한방이라서 버스타고 갔는데 내리는 곳을 지나처서 20분정도 걸어서 겨우 도착했답니다.

이래서 항상 방심을 하면 안되요...

 

목화 기사식당을 카카오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도착해도 못찾을정도로 허름하게 생겼었습니다.

심지어 며칠전에 여기서 짜장면 먹고 컴퓨터 부품도 구입하느라 이길목을 2번정도 지나첬는데 이런가게가 있는지 몰랐네요. 바로옆인데 찾지도 못하구...

 

 

저녁 거의 늦게 문닫기전1시간전에 갔는데 사람이 매우 많고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데도 계속 오는곳이었습니다. 사람이 꽉찼는데 옆건물에 2층도 있다고 하더군요.

밥먹고 나서 안 사실이라 2층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2층으로 올라가서 밥을 먹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메뉴판이 되게 단조로울정도로 메뉴가 적습니다. 돼지고기가 불백이며 돼지고기 밑에 메뉴판에 불빛으로 안보이는 메뉴는 낚지 볶음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공기 밥이 500원인데 꽉채워줌 ㅋㅋ

그건 매우 만족 요세 블로그 포스팅에 맛집이라고 나와서 간곳보면 공기밥을 1000원받는데 심지어 밥을 담다가 말았다고 생각들정도로 덜담음 ㅋ

여기는 그런곳과 다르게 500원인데 심지어 꽉채워서 눌러주심 ㅋㅋㅋ

저는 맛집을 볼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밥담아주는건데 담다가 말았다고 생각들정도로 조금 담으면 다시는 안갑니다.

 

 

목화식당에 사람들이 많이 갈려고 하는데 주차가 걱정이신분들을 위해 목화기사식당 주차공간을 사진찍어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기사식당이다보니 주차공간이 없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사식당이다보니 혼밥 하시는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분들도 다양하게 목화 기사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불백 2인분을 시켰습니다. 여기는 다른 기사식당과 조금? 다른건 고기랑 야채가 먹기 좋게 작아서 숟가락으로 퍼서 먹을 정도로 간편하게 되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숟가락으로 와구와구 퍼먹었어요.

반찬은 인당 계란이 1개씩 나오고 고추 마늘 쌈장 무말랭이 오뎅볶음 깻잎무침 미역줄기 김치 이렇게 나와요.

뭔가 상추나 깻잎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단가에 안맞는지 깻잎이나 상추는 없더군요.

저희는 2명이서 먹어서 저렇게 반찬을 식탁에 주지만 원래 혼자가면 원형 쟁반에 줘서 간편히 먹을수 있습니다.

반찬을 조금씩 담아주는데 그이유는 남긴음식을 그냥 한곳에 몰아서 버려버립니다.

그래서 먹고 또먹고 또 달라그래도 반찬은 계속 줍니다. 음식 재활용이 없다는 사실이죠

 

일단 목화기사식당 맛 후기는 처음 먹자마자 엄청 달다 라는 느낌이 났습니다.

양파가 많아서 달은 느낌이아니라 단 소스를 넣어서 달게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저렇게 달면은 불백이 맛이 없진 않은데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되게 거부감 느끼실수 있는 맛입니다. 저는 불백도 맛있는데 콩나물국이 가장 맛있었어요.

달긴하지만 맛있어요. 그냥 불백에서 양념잘베기고 달콤한 맛이라고 보면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달다고만 생각들수 있지만 먹다보면 중독되는 그런맛입니다. 하지만 한번가봤으면 다시는 안갈꺼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운영시간은 아침 8:00~ 저녁 9:30 까지입니다.

혹시 안가셨지만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그런곳 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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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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