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맛있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유튜브를 켜서 오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찰라 뽕의도리란곳에서 돼지 조각머리를 파는걸 보았다.

비쥬얼이 상당한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보여서 바로 구입하였다. 저녁에 시킬라 했더니 품절.....

글을 읽어보니 매일 아침에 수요가 생긴다해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주문해서 시켰다. 생긴 모습은 수육과 비슷했지만 수육을 만들기전 고기라고 하여서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다.

마침 후기 이벤트를 해서 #뽕의도리 를 올리고 후기를 쓰면 제품을 준다고 한다. 근데 뭐를 준다는건지 정확하게 쓰여있지도 않고 할것 같지도 않지만 어차피 쓸려고했으니 한다.....

 

 

 

 

 

 

이것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후기를 올리려고 했으니 되면 이득!

구입 사이트는 네이버에서 뽕의도리를 검색하시거나 https://smartstore.naver.com/bbongdori/products/2688085866 여기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모습은 이렇게 생겼으며 가격은 1kg 12000원 이다. 돼지조각머리 먹는방법은 사람 마다 다르지만 저걸 녹여서 그냥 차갑게먹는사람도 있으며 저같은경우는 조금 녹인다음 봉지째 뜨거운 물에 담가서 따뜻하게 먹고 다시 뜨거운물에 중탕 비슷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돼지특성상 비린내를 완벽히 잡지는 못하지만 유튜브와 조금 다르게 비린내가 심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뜨거운 물로 녹인다음 한번더 중탕을 시켜서 먹으면된다.

ㅋㅋㅋㅋㅋ 포장되있을때는 몰랐는데 열어보니 사진 밑에 있는 부분이 돼지 코를 반쯤 잘라서 온것이다.

내용물은 나도 잘은 모르곘지만 돼지혀? 도있고 코도 있고 귀도 있고 살코기도 많고 느낌은 약간 족발과 비슷하다.

중탕하고 저렇게 도마에 올려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칼로 잘랐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잘 잘린다.

담을곳이 없어서 포장용기에 담아서 먹었다 .약간 배달온 느낌이다.

양이 진짜 받을떄는 몰랐는데 먹어보면 정말 많아서 2틀동안 먹었어요.

이게 12000원인데 성인남자 3~4명에서 먹을 양이라... 반토막씩 잘라서 조리하는걸 추천드려요.

양이 없어 보여서 한번에 다 조리했더니 다음날은 조금 비리더라구요.

 

 

저건 족발도 아닌 수육같이 생긴 고기다 살코기인데 먹으면 그냥 보쌈 맛이 나요.

뭔가 더 조리해서 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양념이 조금 되있는듯 한느낌이고 따로 간을 맞출 필요가없습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것은 사이드 메뉴를 사와서 만드는것입니다. 족발,보쌈을 먹는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걸맞는 사이드 메뉴를 준비하는게 저희가 해야할일 입니다. 저는 깻잎과 고추 마늘, 김치를 셋팅했습니다.

술이 빠지면 섭섭할것 같아서 막걸리를 준비했습니다. 고추는 오이고추 무말랭이 그리고 직접 만든 쌈장을 같이 먹었어요.

그냥 배달온 통에 담았는데 진짜 배달온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겉모습은 보쌈과 돼지족발을 섞어서 온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게나 배달에서 시켜먹는것보단 찐덕찐덕함이 배로 많아요. 콜라겐이 많이 있다는 뜻인지.. 찐덕찐덕합니다.

솔직한 후기는 일단 맛을떠나서 가성비는 갑이다!! 가성비는 12000원에 어디서 저렇게 먹을순 없다.

그리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다. 어차피 족발 싫어하는사람은 찾아보지도 않겠지만 만약에 이런글을 찾는사람은 정말로 좋아할것 같다. 일단 돼지 코도 먹어보고 귀도 먹어보고 혀도 먹어보고 싶은사람은 진짜 추천

 

이 정도까지는 먹고싶지 않다. 나는그냥 보쌈을 좋아한다. 이러시는분들은 비추천, 족발없이 못산다 이런사람들은 한번쯤 먹어보고 판단해도 진짜 나쁘진 않다.

일단 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대중적인 맛은 아니다. 일단 이런거를 좋아하는사람은 별다섯개중에 다섯개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강점은 휴대가 매우 편한다. 일단 집에서 먹는건 물론이고 자취생들이 시켜서 먹어도 가격이 부담이 안될정도로 가성비가 좋기때문에 좋고 캠핑족 여행족 이런 사람들은 한번쯤 가서 먹어보면 나중에 다시기억날 정도로 생각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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