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맛있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아직 부모님들과 함께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들이나 사회 초년생분들에게 오늘 하루는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식사자리를 가지고 정성스레 만들거나 예쁜 디자인의 만들어진 카네이션을 사서 달아들이기도 하고 손수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기도 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또 그만큼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어서 평소에 전하지 못한 말들을 나눌 수 있는 우리에게 어버이날은 여러의미에서 참 중요한 기념일 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전해드릴 임팩트있는 어버이날 문구 가 고민이였던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들 하죠 어른들 시절엔 

그랬다는데 요즘 학생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사랑한다는 진부한 말 말고 내가 작성한 어버이날 문구 이 한마디에 

부모님들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의미를 모두 담아 전해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고 어버이날 문구 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좀 있으시더라구요 


또 요즘은 카카오톡이나 SNS가 많이 발달이 되어있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부모님께서 SNS를 하시는 분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SNS를 통해 부모님께 신세대 다운 감사인사를 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무조건 고전방식은 통한다는 얘기가 있듯 요즘처럼 손편지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든 시절에

진심을 가득담아 손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뭐 기본적으로 엄마아빠 사랑해요,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이은혜 감사합니다 등등은 초등학교때 너무 많이 접해봐서 굳이 고민하지 않고도 올리겠지만 요즘은 뼈때리게 임팩트 있는 글로한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글귀들이 유행하고 있죠 최대한 진심을 담아 얘기하면그 진심을은 전해질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어렸을때를 생각해본다면 고사리 손으로 색종이 곱게 오리고 접어 만들어준 카네이션을 달아주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부모님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지만 나이를 점점 먹어갈수록 내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주기보단 다 같이 만나서 밥한끼 먹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용돈을 드리는 등 나이를 먹으면서 그런 소소한 감동은 사라져가는것 같아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답니다. 저는 손편지 쓰는걸 너무 좋아해서 여태 어버이날때마다 손편지를 써서 드렸는데 그런 편지의 감동도 어렸을때나 말이지 지금은 부모님들도 그냥 용돈이 제일 좋다 말하시기때문에 용돈을 챙겨드리던 필요한 물건을 사드리던 하는 방법으로 어버이날을 지내고 있네요 나도 벌써 나이를 이만큼 먹은건가 싶어서 너무 씁쓸하다가도 이러는게 다 사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 그래도 가정의달에는 가족들을 보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더 만들어서 시간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5월엔 가족들 얼굴을 많이 보게되는것 같아 마음 한편은 푸근하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런 글귀를 봤어요 내가 엄마의 젊을적시절의 과거로 가서 젊었을때의 엄마를 만날 수 있다면 무슨이야기를 해주고싶냐는 설문조사에 나왔던 답변들인데 그걸보고 그냥 보자마자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거기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이 엄마 나 낳지마 라는 얘기 였어요 부모가 된다는것은 그 누구도 정의할 수 없는 책임감을 짊어지는 일이죠 반려동물 한마리를 키워도 포기해야하는것들이 많은데 내 가족을 꾸리고 나의 자식을 돌보는 일은 어쩌면 내 자신을 포기하고 살아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큰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이미 자식들도 부모님이 얼마나 자신을 포기하고 나를 길러온건지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에 과거의 엄마에게 엄마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던자식들의 마음이, 또 그 진심이 뭉클하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게 아빠랑 결혼하지말라는 말도 있었는데 이건왠지 웃프...결혼은 정말 미친짓일까요? 11월 11일 빼뺴로데이 무슨데이 무슨데이 그런 기념일에 감흥이 떨어질때로 떨어진 나이가 됐지만 그래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근로자의날 등등 기념일은 다시한번더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미워죽어도 가족이라는 말이 있듯이 거창한 선물만이 효도의 기준이 되는건 아니랍니다.



물론 남부럽지 않게 용돈도 드리고 선물도 거창하게 해드리면 좋겠지만 바빠서 얼굴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가족들과 하루 시간을 모두 가족들에게 할애해 따뜻한 밥을 먹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며 세상사는 얘길 나누는것도 부모님들에겐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선물이 있겠지만 어머니 아버지께 필요한 건강 보조식품이라던지 건강검진이라던지 이도저도 생각안난다 하면그냥 돈봉투가 최곱니다 돈봉투 싫어하시는 부모님 제가 여태 제주변에서도 저희 부모님도 한번도 한번도 없었어요 부모님 취향을 저격하기가 힘들다면 돈봉투! 무조건 동봉투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평소 잘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어버이날 문구 나 편지를 써서 드리면 더욱 좋아하시겠죠? 

우선은 어버이날 문구 기본적인 문구부터 나열할게요 부모님은혜 감사합니다, 부모님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자랑스러운 딸, 아들이 되겠습니다, 부모님 은혜로 제가 이 세상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등등이 있겠네요하지만 이건 신세대적인 분위기랑은 약간 거리가 먼 그러니까 딱딱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대부분 어른들이나 직장인들이 부모님께 많이 사용하는 어버이날 문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금더 친근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세대적 어버이날 문구는 어떻게 응용해서 사용하면 될까요? 세상의 유일한 내편 나의 부모님, 엄마 아빠 내가 벤츠 사줄게, 엄마가 내 엄마여서 난 참 좋아, 아빠 아빠가 내 아빠여서 참 좋아, 엄마아빠는 좋겠다 **이 딸(아들) 이여서, 눈부시게 찬란했던 당신의 인생을 사랑합니다. 엄마같은 엄마가 내소원, 아빠같은 아빠가 내 소원, 아빠같은 남편 만나는게 내소원이야, 다시태어나도 내 엄마 해줄거지? 등등금더 편안한 느낌이지만 진심은 묻어나는 문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독립해서 부모님과 따로 거주하고있지만 사실 이런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부모님과 만남을 가지기도 쉽지않은게 사실입니다. 저는 오늘 부모님께 드라마 눈이부시게 에서 김혜자가 나레이션을 해 많은 이들을 울렸던 명대사를 직접 워드로 쳐서 부모님께 카톡으로 보내드렸어요  너무 좋은 글귀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문구여서 어버이날 문구 로 니가 제격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사드시고 싶다던 새싹보리분말(158000원) 을 사드렸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서 사주는게 솔직히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

여러분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때 만나요!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세먼지 없애주는 음식들  (0) 2019.05.09
새싹보리분말 제대로 알고 먹자  (0) 2019.05.09
자녀장려금 2019년 달라진점  (0) 2019.05.08
근로장려금 제대로 알자  (0) 2019.05.08
3기 신도시 제대로 알자  (0)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