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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시 제출한 '인보사'서류 허위기재 판단...최종판단 최소 2달 이후 나올듯

잘못된 성분으롤 논란을 일으킨 골관절염 치료제'인보사케이주 개발사 코오롱 티슈진이 결국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되었다.상장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였던 인보사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이유다.

이의 제기 과정등을 거치면 당장은 상장 상폐절차가 진행되는것은 아니지만 코오롱 티슈진의 핵심인 인보사에 문제가 생긴만큼 최종적으로 상폐결론이 나온다는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의 종론이다.

인보사 사태의 주역인 코오롱 티슈진이 증시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것이다. 한국 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26일 기업심사 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코오롱 티슈진에 대해 상장 폐지로 심의하였다고 공시하였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 시장 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장폐지 여부,개선 기간 부여 여부등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코스닥 시장 위원회를 통해 한차례 더 심의를 벌이게된다.

3심제를 적용하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종 결론까지 2년이상 소요될수있다고 한다.

코오롱 티슈진이 상장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소액주주들이 투자한 주신 452만주가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하였다.

지난 2017년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지 약 1년 반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피소 건외 다른 소액 주주들의 소송전 참여가 더 거세질 예정이다.






코오롱 티슈진 왜 폐지 되는가?


코오롱 티슈진은 앞서 골관절염치료제인 '인보사'가 주성분이 바뀌었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5월 28일부터 주권매매가 거래정지된 상태이다. 이후 3개월뒤인 26일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연 심의에서 결국 상폐 결정이 나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이 허공에 나아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코오롱 티슈진은 소액주주는 5만9945명으로 보유 주식수는 451만 6813주 (지분율 36.66%)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대주주는 주식 332만 6299주 (27.26%)를 보유한 코오롱이다.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17.83%)과 코오롱 생명과학 (12.57)% 등까지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율은 62.13%로 ,이에 따른 시가총액 규모는 4896억원이다.

이번 기심위가 내린 결론은 최종결론은 아니지만 , 일단 상폐 쪽으로 무게가 쏠린만큼 앞으로 소송전이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오롱 티슈진은 투자자와 환자등으로부터 제기된 피소 가운데 드러난것만 5건이상이다. 총 손해 배상 청구액 규모는 500억이 훌쩍넘는다고 한다.

지난 6월 주주 강경석 외 293명이 코오롱 티슈진을 상대로 93억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하였으며, 7월에는 스페이스에셋 외 562명이 137억원 상당의 소를 제기하였다. 또 이달 이은숙 외 977명이 청구한 소송규모는 301억원에 달한다. 제일 합동법률 삼무소도 코오롱 티슈진 주주 수백명을 대신하여 회사와 이웅렬전 회장 ,이우석 전 코오롱 티슈진 대표,nh 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등 8인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하였다.

환자들도 마찬가지로 소송 대리 법무법인인 오킹스는 환자 767명을 대신하여 코오롱 티슈진과 코오롱 생명과학을 상대로 70억원이 넘는 손배소를 제기하였다.

요약:코오롱 티슈진이 상장과정에서 제출한 서류중 중요한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내용 누락이 있다고 보고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 티슈진은 상장 심사때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 당시 제출한것과 같은 인보사 성분 자료를 제출하였지만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실제 성분이 다르다는 사실이 알려저 파문이 있어고 식약처는 지난 5월말 인보사 허가를 최종 취소하게 됨.






코오롱 티슈진 상장 폐지여부는 언제 확정이 날까?


거래소는 다음달 18일(15일영업일 이내)까지 코스닥 시장 위원회를 열어 상장 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코스닥 시장위 결정 이후 회사측이 이의신청을 하면 한차례 더 심의가 이어진다.

이후 불복 소송등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다면 최종적으로 상장 폐지가 결정되기 까지는 최대 2년이상의 시간이 걸릴수가 있다.

시장에서는 코오롱 티슈진의 핵심인 인보사에 문제가 생긴만큼 코스닥 시장위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투자업계 관게자는 "기심위에서 상장 폐지로 결론내면서 최종 상장 폐지의 가능성이 커젔다"면서 만약 개선기간이 부여되더라도 횡령,재무구조 악화등의 문제가 아니라 약 자체의 성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개선할수 있는 방법에 의문이 있다"고 말하였다.





코오롱 티슈진 상장폐지 피해액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바는 없지만 상장폐지에 이른다면 6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주식은 휴지 조각과 다름없게 된다고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코오롱 티슈진의 소액주주는 5만 9445명으로 지분을 36.55%를 차지한다. 소액주주들의 지분가치는 지난 3월말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알려지기전 야 7780억원에서 현재 1809억원으로 이미 6000억원 가까이 ㅈ줄었다.

소액주주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이어지고 있으며 상장 폐지가 최종 결정이 난다면 소액주주들의 소송은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 지분율 27.26%),코오롱 생명과학 (12.57%)등 계열사들도 보유 가치 급락으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될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오롱 티슈진 요약


코오롱 티슈진은 상장 심사때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 당시 제출한것과 같은 인보사 성분 자료를 제출하였지만 식약처에서부터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지난 5월에 인보사 허가를 최종 취소하게 되었음.

코오롱 티슈진의 핵심 이었던 인보사가 타격을 입으면서 코오롱 티슈진은 이미지가 훼손되었고 5월28일 주권매매가 거래정지가 되었음.

3개월뒤에 상장폐지가 결정이 나면서 난리가 났으며 투자자들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음.

아마 코오롱 티슈진 상폐가 확정이 난다면 손해배상이 더욱 많이 질것이고 사회적 문제가 생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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