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개봉을 안했지만 외국에서는 디즈니플러스로 볼수 있기에 뮬란을 보고 뮬란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디즈니 플러스는 신용카드의 발행국가를 확인하기 때문에 다른나라에서 발행된 신용카드가 없다면 직접 볼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쉽게 구글/애플을 통해서 결제를 한다음 디즈니 플러스가 어떤 국가의 카드로 결제를 했는지 알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플 계정에 크레딧을 채워두면 가입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뮬란은 개봉 하기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몇번이나 벌써 연기 되서 드디어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기대 안한 뮬란 후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우선 기존의 만화, 애니메이션이 었던 내용과는 많이 다르답니다. 애니를 실사화 하였다고 하지만 내용이 많이 다릅니다.

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중국영화 같지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중국영화 티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것은 영화의 배경이 엄청 이쁘고 지루 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스토리가 많이 바뀌고 원래 원작에 있던 캐릭터들이 없어진 캐릭터가 많다고 하였는데 다보고나서는 왜그런지 알수 있었습니다.

공리로나온 매로 변신하는 캐릭터가 왜있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중국풍 분위기만 빼면 더욱더 재미있을것 같은데 그런점은 아쉬웠습니다.

디즈니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는것의 꽃은 뮤지컬풍은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영화들은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으로 강한것들이 있는데 조금 잠재웠다고 할수 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전개는 덜한편입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엄청 재미있거나 엄청 재미없단것이 아니라 그냥 볼만한 영화라는것입니다.

원작과 다른 뮬란 후기 약스포

우선 이름이 바뀝니다. 그리고 원작에는 약간 재능이 없고 재능이 있다면 머리가 좋은 아이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전투능력을 인정받은 재능충이라고 나옴 아버지도 뮬란의 재능을 어릴적부터 인정해줌

또한 원작에서는 머리를 자르는부분도 없으면 그냥 머리를 묶은다음 긴머릴 숨김 또한 원작에나오는 ost 잠깐 나오고 예고편과는 완전 다르게 나오지도 않음ㅋ

뮬란의 수호신이 봉황인데 잠깐 등장하는줄알았는데 걍 계속 나오고 원작에서 새끼용같은 역활임 근데 말은안하고 걍 방향같은거 계속 알려줌

원작에서 눈산을 뮬란이 대포를 쏴서 무너트리지만 여기서는 뮬란이 흉노족 시선을 끌다가 흉노족이 대포를 설산에 쏴서 눈사태가 일어나게됨

또한 러브라인을 지우기위해서 남주인공을 삭제시켰다하지만 남주인공 비슷한 캐릭터는 존재함 러브라인이 있는것 같지만 결국 없고 동료라고 보는게 좋을듯

현실적이기 위해서 무슈를 뺏다고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 봉황이 나오는것을 보니 현실적이다라는 말을 잘모르는것 같음.

이번 실사화 작품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뮤지컬적인 색깔을 아예 빼버리고 여기에 페미니즘적인 메시지를 더욱 강조한 영화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치우치지 않아서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기존 에니메이션이 남성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반면 이번 실사화 작품은 여성인 니키카로 감독의 원작 해석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할리우드 영우주의를 그대로 담고 있고 결말이 조금은 뻔하게 느껴젔습니다.

상업영화에서는 늘나오는 주인공과 악당의 대결은 전혀 긴장감이 안들정도로 식상하였습니다.

하지만 마녀캐릭터는 꽤나 좋았습니다. 영화 뮬란처럼 남성보다 뛰어넘는 능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에게 이용만당하고 배신을 당해서 인정해주는곳에서 일을 하게되는데 그것이 황제에게 복수하는 캐릭터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능력이 있지만 단지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숨겨야했던 여성의 모습을 강조하며 페미니즘적인 메시지를 원작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