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일대기

정현은 대한민국 출신의 테니스 선수로 이형택의 뒤를 잇는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이다.

외국언론에서는 정현을 보고 붙인 별명은 아이스맨(ice man)과 교수 (the professor) 그리고 최근 2018 호주 오픈에서 순위권 강자들을 잇따라 꺾으면서 거물 사냥꾼(the giant killer)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정현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교수라는 별명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럼 정현의 유년시절과 약점은 어떠할까? 천천히 알아보자!

정현의 유년시절

정현은 떡잎부터 다른 테니스 실력을 보여주면서 성장합니다. 2008년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렌지볼 12세부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2011년 오렌지볼 16세부에 우승, 중학교 시절에는 자신이 속한 수원북중의 시즌 전관왕을 이끌며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 공고로 진학하였고 특히2013년에는 7월에는 그랜드슬램 대회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웜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2015년을 기점으로 챌린저 투어에 안착하였으며 첼린저와 월드투어를 병행하며 선수에서 2017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투어급 레벨 선수로 정착하였다.

2018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4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는 스포츠 스타의 반열에 오른것을 비롯하여 세계에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 쳬육 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정현이 테니스를 하게 된 계기

과거 한국 테니스를 이끌었던 이형택 선수를 가장 존경한다고 했으며 언젠간 대설배님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라고 그리고 2016년 1월 맞대결을 성사했다. 그리고 2018년 1월드디어 롤 모델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하였다.

정현의 아버지는 고교 테니스 감독으로 활동중이고 친형인 정홍도 테니선수로 활약중이다. 이렇게 테니스 선수 가족이지만 정현의 부모님은 두 아들중 한명은 테니스 대신 공부를 시킬 생각이어서 처음에 정현이 테니스를 하는것을 반대하였다고 한다.

정현의 2013년 웜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 이후 정현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과 2015년 정현이 세계랭킹 100위내에 진입한후에야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정현의 테니스 선수로서의 시작은 본인의 고집과 신체적인 이유가 겹첬다고 한다.

정현의 아버지가 실업 테니스 선수였다가 은퇴를 한이후에 테니스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형인 정홍을 자연스럽게 테니스 선수로 키웠지만 차남인 정현은 공부를 하였으면 하였지만 형인 정홍이 테니스를 하는것을 보며 정현 자신도 공부보다 테니스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으며 여기에 정현 본인이 초등학교 1학년때 상당히 심한 약시 (정확하게는 원시,난시,약시가 모두 있었다고 한다)가 있었다는것을 부모님과 함께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약시를 조기 치료할 기회는 이미 놓첬으며 악화되는것을 막자면 눈에 부담을 적게 해야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가까이에 있는 책을 읽고 글자를 보는것을 약시에 좋지 않았고 반대로 테니스장이나 공 모두 녹색 계열로 가장 눈에 부담을 덜주는 색깔이어서 결국 정현의 부모님은 정현이 공부대신 테니스를 하는것을 허락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된 훈련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테니스를 열심히 하는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참고로 형인 정홍도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을 가젔는데 공식 경기에서는 두번 만나 정현이 2승을 거두고 있다.

정현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현은 수비형 베이스 라이너와 강력한 백핸드, 안정된 멘탈과 단단한 수비력과 정신력을 무기로 상대의 에러를 양산하는 늪테니스를 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이며 웬만해선 서브후에 네트 근처로 나가지 않는다. 과거 베이스라이너의 교과서 였던 조코비치의 플레이 스타일과의 유사성을 알수 있으며 본인 역시 롤모델이 노박 조코비치 라고 한다.

다만 조코비치는 토털 패키지,올라운더로 완성된 플레이 스타일이 진화하면서 차이가 있는데 정현의 인터뷰로 언급했던 내용을 살펴보면 조코비치의 플레이스타일보다는 그의 강인한 멘탈과 하려한 퍼포먼스를 언급하였다고 한다.

기술적으로는 백핸드를 앞세운 디펜스와 랠리에 강한 면모는 조코비치에 많이 근전한 수준이지만 ,나머지 스킬셋은 아직 완성되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는건 포핸드와 서브와 포핸드 모두 체격이 불어나면서 어느정도 보완이 되었지만 아직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이전의 경우 서브가 180km대에서 노는 대신 60%후반~ 70%대의 안정적인 첫서브 성공률을 보였는데 ,구속이 오른대신에 첫서브 성공률이 50퍼센트대에서 노는 기복있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더블폴트도 꽤 보이는 편이다.

그 문제가 단적으로 드러났던것이 윔블던 1회전을 포함한 잔디시즌 포핸드의 경우는 원래 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팔꿈치를 굽히고서 몸통의 회전력을 이용해서 타구를 해야하는데 정현은 팔꿈치를 뻣뻣하게 펴고서 치는 편이며 라켓을 뒤로 빼는 테이크 백도 작다.

정현의 장래성은??

우선 정현 선수는 서브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정현의 장점으로는 포핸드가 매우 강력해젔으며 백핸드가 매우 견고하다.

또한 풋워크가 괜찮으며 게임플랜이 괜찮고 위기 관리 능력이 있다.

하지만 장점도 매우 많지만 단점도 보완해야 할것들이 매우 많다. 우선 정현의 약점으로는 샷 셀렉션이 한정되어있으며, 서브가 불안정하며, 탑 랭커와의 비교시 부족함이 많다. 그리고 더블 폴트를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퍼스트 서비스가 전혀 위력적이지 않다.

양손 백핸드지만, 리턴이 꽤나 안정적이라고는 말할수 없다. 풋워크가 좋기는 하나 빠른편은 아니다.

발리의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네트 플레이의 정교함이 부족하다. 

현재 정현은 한국 테니스 선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급격히 성장하는 중이다. 

이런 성장속도는 과거 어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보다도 빠른것으로 한국 테니스계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중이다.

특히 정현의 현재까지의 성장을 놓고 보아도 이형택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할만한데 ,서브 속도가 느리다는 약점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14년에 서브속도가 180km정도여서 프로선수로선 부족한 편이었으나 체격이 조금씩 더좋아지면서 2015년 들어서서 정현의 퍼스트 서브가 최대 시속 200km대에 이를 정도로 나오게 되었으며 평균 속도도 190km을 넘을 정도가 되었다.

2016년, 2017년 호주 오픈만 봐도 첫서브 평균 속력/최대 속력이 조코비치 디미트로프와 별차이가 없다.

구속보다는 구질과 코스등이 더문제인데 2017년 현재 최고구속 자체는 220km까지도 찍고있다.

정현의 우상이었던 이형택이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서는데 끝내 발목을 잡았던것이 느린서브라는 약점이었다.

정현의 키가 188cm로서 이형택의 신장보다 8cm큰것도 테니스 선수에게 가장 좋은 신장이라고 볼수있다.

가장 놀라운것은 정현의 상승세가 더욱 높게 평가되는것은 정현이 주니어 선수시절 높은 세계 랭킹의 상위랭커와 경기 경험을 거의 쌓지 못한 가운데 지금의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니스 강국의 주니어 유망주 선수는 자국 개최 atp 투어와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면서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배려를 받지만 한국에서는 퓨처스 대회와 챌린저 대회만 개최할뿐 atp 투어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서 정현은 atp 월드 투어 이상급 대회에 주니어 선수때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여 상위랭커와의 경기 경험을 쌓는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이렇게 다른 테니스 강국 선수보다 선수로서의 발전에 제약이 많은 정현선수 또 한국 선수로서 정현이 지금같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니 정현의 기대감이 커질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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